경제일반

[강원일보 CEO포럼]"최고의 조직 꾸리려면 각 직원 특성 파악해 적재적소에 활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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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휘 HMI컨설팅 대표 소통 및 리더십 전략 강의

송진휘 대표. 신세희기자
송진휘 대표. 신세희기자

'2022 글로벌 리더·차세대 CEO포럼' 2회차 강연을 맡은 송진휘 HMI컨설팅 대표는 리더로서 스스로의 성격과 직원들의 성격을 파악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지난 7일 춘천 오라호텔베어스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이번 강연에서 송 대표는 요즘 유행하는 MBTI의 원조 격인 칼 구스타브 융의 심리학모형을 들어 인간의 성격을 다섯 가지로 분류했다. 먼저 외향·감성적인 성격을 ‘성장형’으로, 외향·이성적이면 ‘주도형’으로 정의했다. 이어 외향·내향이 반반이면 ‘논리형’, 내향·이성적일경우 ‘관계형’, 내향·감성적인 성격은 ‘변화형’으로 나눴다.

송 대표는 “경영의 마지막 난제는 사람”이라며 “직원의 성격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소통방법을 활용해야 업무에 동기를 부여하고 조직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각 유형별로 성장형인 사람은 대인 관계를 중시하므로 외근이나 문제해결 업무에 어울린다고 봤다. 이들과 소통할 땐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북돋아주는 방법을 제시했다. 주도형은 리더십이 강해 의사 결정 업무에 적합하고 최대한 존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논리형 인간은 부하 육성에 적합하고 관리 업무를 잘하며 객관적인 정보를 많이 제공해주길 제안했다. 관계형은 판단력이 뛰어나 집중력이 뛰어난 업무에 적합하며 진정성 있는 접근을 해야 하는 성격으로, 변화형은 정치적 감각이 뛰어나고 혁신 지향적인 업무를 맡길만하며 다정다감하게 대하라고 조언했다.

송진휘 대표는 “성장형 직원이 없으면 아이디어가 안 나오고 주도형이 없으면 현실화되지 않으며 논리형이 없으면 진행이 안 되고 관계형이 없으면 일의 마무리가 어렵다”면서 “이러한 각 직원들의 특성을 파악해 적재적소에 활용하면 최고의 조직을 만들 수 있다”고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다음 강의는 오는 21일 같은 장소에서 이봉진 공차코리아 사장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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