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바이오기업협회와 춘천바이오타운입주기업협의회 등은 13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바이오기업들의 교류의 장인 '제18회 바이오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강원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단, 강원대 LINC3.0 사업단, 한림대 LINC3.0사업단 등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바이오 산업 유공자 시상 등을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대화제약과 단정바이오(주)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등이 강원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메디안디노스틱, 서린컨퍼니㈜ 등이 춘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함께 바디텍메드(주), 강원 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 강원대학교 웰빙특산물산업화지원센터, 강원대학교 바이오산업공학부, 한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강원도 바이오헬스과 등은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축소됐지만 올해는 도내 바이오사 임직원과 산·학·연·관·병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 모처럼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김창혁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은 "바이오인의 밤을 통해 자유로운 교류와 함께 기업, 대학, 연구소, 병원 등의 다양한 협업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