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22일 강릉 공군 제18전투비행단(이하 18전비)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1998년부터 2001년까지 공군 제18전투비행단에서 군법무관을 지낸 인연이 있는 한장관은 오홍균 단장(준장)에게 국군장병 위문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한장관은 부대 방문록에 “필승의 강릉 공군을 마음으로 응원합니다”라고 적었다.
오홍균단장은 감사의 뜻으로 대관령 설경 사진을 한장관에게 전했다.
한동훈장관은 오홍균단장과 차담을 나누며 군법무관 시절 이야기 등을 나누고, 자신이 법무관 생활을 했던 법무실(현 군사법원)을 둘러본 뒤 부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돌아갔다.
이날 한장관은 제18전투비행단 방문에 앞서 춘천지검 속초지청 신청사 준공식에 참석했었다.
강릉=최영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