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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선등거리 점등…1만명 관광객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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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24일 군민 염원 담아 선등거리 점등
강추위에도 구름인파 몰려… 주변 상가 특수

◇화천의 겨울축제 시즌 개막을 알리는 2023 화천산천어축제 선등거리 점등식이 성탄전야인 지난 24일 밤 화천읍 중앙로 일대에서 열렸다. 화천=장기영기자
◇화천의 겨울축제 시즌 개막을 알리는 2023 화천산천어축제 선등거리 점등식이 성탄전야인 지난 24일 밤 화천읍 중앙로 일대에서 열렸다. 화천=장기영기자
◇화천의 겨울축제 시즌 개막을 알리는 2023 화천산천어축제 선등거리 점등식이 성탄전야인 지난 24일 밤 화천읍 중앙로 일대에서 열렸다. 화천=장기영기자
◇화천의 겨울축제 시즌 개막을 알리는 2023 화천산천어축제 선등거리 점등식이 성탄전야인 지난 24일 밤 화천읍 중앙로 일대에서 열렸다. 화천=장기영기자
◇화천의 겨울축제 시즌 개막을 알리는 2023 화천산천어축제 선등거리 점등식이 성탄전야인 지난 24일 밤 화천읍 중앙로 일대에서 열렸다. 화천=장기영기자
◇화천의 겨울축제 시즌 개막을 알리는 2023 화천산천어축제 선등거리 점등식이 성탄전야인 지난 24일 밤 화천읍 중앙로 일대에서 열렸다. 화천=장기영기자

【화천】3년 만에 재개되는 화천산천어축제 시즌이 선등거리 점등식을 신호탄으로 활짝 열렸다.

선등거리 점등식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화천읍 중앙로에서 열려 2만5,000여개의 산천어등과 수백만개의 LED 조명이 일제히 형형색색의 빛을 뿜어내며 화려한 빛의 향연을 연출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산천어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군민을 비롯해 군장병, 면회객, 관광객 등 1만여명이 운집했다.

점등식 이후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인기 최정상의 가수 홍진영, 박군을 비롯해 서지오, 인기그룹 오로라와 K4 등이 출연해 영하의 강추위 속에서 뜨거운 무대를 주민들에게 선사했다.

점등식과 축하공연이 끝난 이후에도 관람객들은 친구, 연인, 가족들과 선등거리 곳곳에서 화려한 조명을 배경 삼아 기념촬영을 하며 소중한 겨울 추억을 만들었다.

선등거리 주변 상가는 밤 늦게까지 북새통을 이룬데다 낮에도 관광객들이 찾으며 특수를 누리고 있다. 선등거리는 내년 2월5일까지 화천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최문순 군수는 “내달 7일이면 산천어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린다”며 “모두가 즐거운 축제, 모두가 행복한 축제, 모두가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선등거리 점등식에 참석한 김진호 7사단장, 김경중 15사단장은 “군장병들도 산천어축제와 함께 해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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