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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새해부터 100리터 종량제봉투·마대 제작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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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 부상방지 차원

【속초】속초시가 환경미화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부상방지를 위해 100ℓ 규격의 종량제봉투와 마대의 제작을 2023년부터 중단한다.

이는 환경부에서 종량제봉투 종류를 개정해 100리터 규격봉투를 삭제를 한데 따른 조치다.

시는 10ℓ 종량제봉투와 마대 제작을 중단하는 대신 75ℓ 종량제봉투와 50ℓ 종량제마대 제작 수량을 늘릴 계획이다.

또한 이미 제작된 100ℓ 규격의 종량제봉투는 재고 소진 시까지 판매하고, 시중에 유통된 봉투는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

그동안 과도하게 배출된 100ℓ 규격 종량제봉투는 가득 채웠을 때 무게가 40㎏ 이상으로, 반복적인 상·하차 과정에서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 질환과 허리부상을 야기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의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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