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강일언론인회 올해의 기자상에 원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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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대선기획 ‘대통령과 강원도’ 연속 보도

◇강일언론인회(회장:이인영)는 29일 강원일보 스튜디오 공감에서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에서는 3.9 대선기획 '대통령과 강원도'를 연속 보도한 원선영 차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세희기자

강원일보 출신 언론인 모임인 강일언론인회가 제정한 ‘2022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이 29일 강원일보 1층 스튜디오 공감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3·9 대선기획 ‘대통령과 강원도’를 연속 보도한 사회부 원선영 기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원 기자는 3개월간 3,130만건의 방대한 자료를 분석해 게재하면서 역대 대통령의 강원도 공약과 이행여부 등을 심도있게 보도했다. 더욱 지역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데 일조하며 새로 취임할 대통령에게 지역에 대한 관심을 고무시켜 선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선영 기자는 “올해로 강원일보에 입사한 지 16년이 됐다. 선배들이 주신 상이 기자 생활 첫 수상이라 매우 영광스럽다”며 “매 순간마다 최선을 다해왔지만 문득 ‘지금 내가 잘하고 있는건가’라는 의문이 들었었다. 하지만 오늘 수상을 통해 제 일에 대한 용기와 확신을 갖게 됐다. 앞으로도 열심히 기자 생활하겠다”고 전했다.

이인영 강일언론회장은 “경제위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강원도 대표 언론으로서 소명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강원일보 여러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은 “선배님들이 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해 강원일보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김세환 올해의 기자상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공병진·임병수·유운소·김종화 고문, 김근태·함종득 회보편집위원, 김성기·김광천 운영위원, 홍덕기 기자상 운영위원, 용호선·정병호·정호성 회원 등이 참석해 후배의 수상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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