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부터 대다수 은행이 영업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정상화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25일 79개 회원사에 "30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이전과 같이 영업시간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는 취지의 공문을 보냈다. 이날 은행권 사용자 단체인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 역시 회원사에 "영업시간 1시간 단축 유지 의무가 30일부터 종료된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각 업체는 영업시간을 1시간 연장,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로 되돌릴 예정이다.
한편, 은행업계는 코로나19가 확산하자 2021년 7월부터 영업점 운영시간을 오전 9시~오후 4시에서 오전 9시30분~오후 3시30분으로 1시간 단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