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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지역 내 과수농가에 '과수화상병' 예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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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철원군이 지역 내 과수농가에 '과수 화상병' 예방을 당부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국가검역병해충으로 지정돼 특별관리되고 있는 과수의 세균성 전염병이다. 사과와 배에 주로 발생하고 잎이나 꽃, 줄기, 과실체 등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거나 붉게 마르는 증상이 나타난다. 또 전염성이 강해 과수화상병이 발생하면 전원 과원을 매몰해야 한다.

군은 지역 농가에 겨울철 가지치기 작업 시 가지 수피가 갈라지거나 검게 변하는 궤양 등의 증상을 보이는 가지를 발견하면 즉시 제거를 당부하고 있다. 또 절단 부위에 소독약을 발라 화상병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은 과수화상병 예방 및 확산을 조기에 막기 위해 지역 내 82개 농가에 무기동제 약제 1,000개와 도포제 300개를 지원하고 방제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희종 군 농업기술과장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약제 사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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