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지역주민과 기업이 주도하는 관광추진조직에 도내 3곳 포함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관광공사, 전국서 21곳 선정…지역관광 콘텐츠 개발 추진
동해문화관광재단·평창군관광협의회·강릉관광개발공사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지역관광추진조직(DMO)'에 (재)동해문화관광재단과 (사)평창군관광협의회, 강릉관광개발공사 등 도내 3곳이 포함됐다.

관광공사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지원 사업자 공모'에 도내 3곳 등 전국에서 21곳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DMO는 지역주민과 업계, 지자체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관광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조직을 일컫는다.

이 사업은 지역의 관광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한다. 문체부와 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DMO를 대상으로 지역 주민·기업 등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관광 현안 해결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하고, 권역별 공동 네트워킹 및 홍보·마케팅 지원을 통해 DMO의 자립도 향상과 지역 기여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둔다.

특히 올해는 필수사업으로 생활인구 유입증대를 위한 지역 여행 구독 서비스,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등의 추진으로 지역소멸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올해 2년차에 접어든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총 2억5,000만원(국비 1억5,000만원·지방비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올해 3년 차인 평창군관광협의회는 2억원(국비·지방비 1억원씩)을 지원받는다. 강릉관광개발공사는 관광거점도시형으로 선정됐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