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재)원주문화재단은 2023년도 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 결과 지난해보다 44건 늘어난 283건이 접수됐다고 15일 밝혔다.
문화예술지원사업은 역량 있는 원주지역 예술인 맟 단체의 문화예술창작 활동을 지원, 이를 통해 시민이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공모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예술계 담론 생산 기반과 지역 예술 학술적 토대를 강화하기 위해 문화예술연구 및 조사 분야가 신설됐다.
분야별 신청 건수는 문학 22건, 시각 42건, 공연 53건, 청년 6건, 생애최초 38건, 연례지원 6건 등 전문문화예술활동지원 분야 167건, 문화예술연구 및 조사 3건, 문화콘텐츠 기획 19건 등 지역문화기획지원 분야 22건, 생활예술동아리 87건, 시민문화기획 7건 등 생활예술지원사업 분야 94건이다.
재단은 행정 및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이달 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