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홍천 105개 농가 참여 농업비점오염집중관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2024년까지 11억6,000만원 투입
농민 직접 참여 토사유출 저감 진행
흙탕물 문제 민·관 공동해결 기대

【홍천】홍천군이 ‘자운지구 주민참여형 농업비점오염 집중관리사업’ 2차연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부터 내면 자운지구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인 자운1~4리 마을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11억6,000만원(국비 4억원·도비 1억7,000만원 포함)을 투입, 관련사업을 진행중이다. ‘주민 참여형 농업비점오염 집중관리’는 기존 군에서 추진한 개비온 옹벽, 우회수로 및 대행침사지 등 구조적 흙탕물저감시설 설치와 달리 농민이 직접 참여하고 고랭지밭 자체에 잔디초생대, 양파망고랑댐 등 최적관리기법(BMPs)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발생원 자체에서 토사유출을 줄이도록 유도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1차연도 사업에는 내면 자운리 75개 농가가 참여해 160ha 규모의 고랭지밭에 양파망고랑댐, 잔디초생대, 완효성비료, 볏짚거적 등의 최적관리기법을 설치했다. 또 수탁기관인 강원대에서 비점오염원관리 마을 실천방안 현장포럼, 주민실천교육, 주민 리더교육, 선진지 견학 등을 실시했다.

올해 2차연도에는 105개 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며 사업규모는 302ha 고랭지 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군은 최근 내면 자운2리 게이트볼장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2차연도 시행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장인식 군 환경과장은 “농업과 환경이 공생하는 방안으로 흙탕물 저감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며 주민참여형 흙탕물저감시설 설치를 계속 진행해 흙탕물 문제를 민·관이 함께 해결해 나가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