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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스포츠클럽 조서혁·이재왕, FC서울 유스팀과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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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서혁. ◇이재왕. (사진 왼쪽부터)

춘천스포츠클럽의 축구 유망주들이 K리그 명문 FC서울 유스팀과 계약을 맺었다.

춘천스포츠클럽 소속 조서혁(봉의초 6년)과 이재왕(부안초 6년)은 지난 23일 FC서울 유스팀과 계약을 맺고, 내년에 FC서울 산하 유스인 오산중으로 진학하기로 했다. FC서울은 이들의 경기를 수차례 관전했고, 차두리 FC서울 유스강화실장이 이들 영입에 최종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축구를 시작한 조서혁은 중앙 미드필더를 맡고 있다. 황주익 춘천스포츠클럽 감독은 조서혁에 대해 “스피드와 반응 속도가 좋다보니 개인 돌파능력이 뛰어나다”며 “양발 슈팅이 가능하다. 우리 팀에서 득점력이 가장 좋다”고 평가했다. 공간침투와 패스 능력도 뛰어나다는 평이다.

중앙수비수인 이재왕은 신체조건이 매우 좋다. 초등학생임에도 벌써 키가 174㎝에 이른다. 큰 키에도 빠른 스피드를 갖췄고, 패스 능력도 훌륭하다. 황주익 감독은 “대인 수비에도 능하다. 시야가 넓고 킥이 좋아서 측면으로 뿌려주는 롱패스도 뛰어나다”고 칭찬했다.

2021년 11월에 전문선수반을 창단한 춘천스포츠클럽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매년 프로구단 유스팀으로 진학하는 선수들을 배출하고 있다. 여러 학교의 선수들을 모집해 운영 중인 춘천스포츠클럽은 앞으로도 여러 유망주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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