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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야외 정원 영월을 더욱더 푸르게, 더 푸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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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강원일보 등 31일 희망의 나무 나누기 및 심기
오전 9시부터 동강 둔치와 오후 2시 방절리 일원

【영월】“수도권 야외 정원 영월을 푸르게, 더욱더 푸르게”

영월군·군산림조합·강원일보는 31일 오전 9시부터 영월읍 동강 둔치에서 희망의 나무 나눠 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다시 열리는 올해 나무 나눠주기는 군민 화합과 오는 6월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1,000여 명의 군민에게 대추나무를 비롯해 복숭아나무, 살구나무, 자두나무 등 1인 당 4그루의 과실수를 나눠준다. 나무 심기 및 가꾸기의 중요성과 불법 소각과 입산자 부주의 등에 의한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는 산불 예방 캠페인도 함께 열린다.

이날 오후 2시 부터는 영월군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영월읍 방절리 정원 조성 예정지 주변에 철쭉 5,000그루를 심으며 아름다운 내 고장 가꾸기에 힘쓴다.

최명서 군수는 “봄철은 건조하고 따스한 강한 바람이 지속되는 시기로 대형 산불은 물론 산불 발생이 많고 위험한 시기”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실천의 중요성과 산림의 소중함,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김준기 군산림조합장은 “4년 만에 재개되는 나무 나누기 및 심기 행사를 통해 우리 영월이 더욱더 푸른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월군·군산림조합·강원일보는 31일 오전 9시부터 동강 둔치에서 희망의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개최한다.(사진은 2019년 영월군 등이 마련한 나무 심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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