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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현대위 “부영그룹 교통대란 해소 협조해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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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도심 1,226세대 아파트 5월초 준공 교통대책 전무
체증 해소 황지가도교 확장비 90억원 태백시 부담 안돼

◇태백 부영아파트. 강원일보 DB.

【태백】속보=태백시와 부영그룹이 태백 황지동 옛 KBS 부지에 건설 중인 부영주택의 진입로 개설 비용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는 것과 관련(본보 2월9일자 14면 보도), (사)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이하 현대위)가 부영그룹에 수익자 부담원칙에 따라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현대위는 27일 건의문에서 “태백 도심인 황지동 옛 KBS 부지에 건설 중인 부영주택 1,226세대 아파트가 5월 초에 사용승인(준공검사)을 태백시에 신청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며 “사용승인을 신청하지도 않은 상황에도 마치 태백시에서 준공검사를 해주지 않아 입주 예정자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듯한 출처 불분명한 소문은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아파트 입주 후 예상되는 교통대란에 대해 아무런 대책이 없다”며 “열악한 지방 재정을 감안해 황지가도교 확장 등 도로정비사업에 투입되는 예산 약 90억에 대해 부영그룹이 기업 이윤 지역사회 환원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차원에서 교통대란 해소를 위해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태백시는 2021년 7월 황지가도교 확장 사업비 건의를 시작으로 2022년 12월까지 4차례에 걸쳐 부영그룹에 지원을 요청했으나 공식적인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재국 현대위 위원장직무대행은“지금이라도 빠른 시일 내에 태백시와 부영그룹이 합리적인 교통대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태백은 석공 폐광대비 대체산업마련 등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 시민의 결집된 힘이 분산되지 않도록 부영그룹은 특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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