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대회에서 강원도 출전 선수들이 동상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자기기 직종 김신석(45) 선수, 자전거조립 직종 조정연(67) 선수는 이달 프랑스 메스에서 열린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해 동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한국은 금메달 1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해 27개국 중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통산 8번째 우승이자 7연패다.
김상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강원지사장은 “입상한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그동안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드린다”면서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한 모습이 강원지역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