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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절골교 교량개축 주민숙원사업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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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공사가 추진중인 절골교.

【태백】태백시가 삼수동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올 8월 완공을 목표로 재해위험교량인 절골교 개축공사를 추진한다.

1986년 완공된 절골교는 37년간 삼수동 5통과 6통을 연결하는 중요 교량이었다. 하지만 교량 폭이 협소하고 인도가 없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클 뿐만 아니라, 교량 안전점검 결과 개축이 필요한 E등급으로 판정받았다.

이에 시는 이달부터 기존 교량을 철거하고 총 8억원을 들여 연장 22.1m, 폭 9m 규모로 개축 공사를 추진한다.

시는 앞서 지난 3월 24일 실시한 주민설명회에서의 주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상호 시장은 “절골교 개축공사가 완공되면 폭이 협소했던 교량이 확장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량 개축을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축공사를 추진중인 절골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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