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시가 동부순환도로 미개통 구간(봉산동 번재~소초면 흥양)에 대해 올 상반기 중 착공한다. 또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원강수 시장은 5일 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강조했다.
동부순환도로는 원주IC와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도로로, 내부 차량 정체를 해소하고 원활한 물류 수송의 핵심으로 꼽히는 원주 북부·동부권 주민의 숙원이다.
2009년 공사를 시작했으나 전체 구간 3.74㎞ 중 봉산동 번재 마을에서 소초면 흥양리까지 1.98㎞가 미개통돼 반쪽 도로로 전락했다. 이에 시는 올 상반기 중 공사에 착수, 오는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예산은 980억원이 투입된다.
원 시장은 "동부순환도로 미개통 구간에 대한 조기 개설을 통해 도심 균형발전을 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내버스 노선도 단계적으로 개편된다. 원주지역 시내버스는 코로나19 이전 75개 노선에 버스 159대가 운행됐지만, 현재는 51개 노선 121대로 줄었다.
시는 혁신도시를 출발해 원주역과 원주종합버스터미널, 기업도시를 연결하는 노선을 '한정면허방식'으로 설정,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한다. 정류장 수를 11곳으로 줄여 운행 시간을 현행 40분에서 최대 20분 만에 주파하는 것이 핵심이다.
상지대~터미널~원주역~연세대 미래캠퍼스를 잇는 노선과 호저면과 소초면 일원 시내버스 노선 등도 마련한다.
원 시장은 "원주시가 시민 중심의 교통 선진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