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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석면 슬레이트 건축물 처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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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석면 슬레이트 건축물 46동이 올해 철거된다.

양양군은 “석면 비산에 대한 군민 불안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3억8,000만원의 사업비로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철거대상은 석면슬레이트를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한 주택 및 창고·축사로 철거·처리비용 및 지붕개량(주택) 비용의 일부가 지원된다. 슬레이트 면적에 따라 주택은 최대 352만원, 비주택은 540만원, 지붕개량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철거·처리비용이 지원 한도액을 넘을 경우 자부담으로 처리해야 한다.

군이 철거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총 46동이 신청했다. 군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010동의 슬레이트 처리를 지원했으나 아직 927동의 석면슬레이트 건축물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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