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net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한 원주 출신 김지웅 연습생(사진)이 인기를 끌고 있다.
보이즈 플래닛은 5세대 신인 K-POP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로, 한·중·일 연습생이 함께 참여해 서바이벌 경연을 펼친다.
최근 김지웅과 석매튜·성한빈·유승언·한유진이 아티스트 배틀에서 선보인 노래 ‘Say My Name’이 국내외 주요 음원차트에서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였다. 그 가운데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인 김지웅이 파이널 생방송 진출자 18인 중 3위를 기록했다. 차가운 인상을 가졌지만 따뜻한 마음과 의외의 엉뚱한 모습에 김지웅은 1차 경연 당시 3위를 차지하며 첫 시작부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다만 2차 경연 때는 다소 부진한 성적 탓에 5위로 떨어졌으나 계속해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네스트매니지먼트 소속의 6년 차 연습생으로, 넘치는 에너지와 포기하지 않는 열정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최종 목표 순위로 1위를 예상하기도 했다. 또 ‘자신의 매력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이란 질문에 김지웅 이름 석 자를 말하며 패기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지웅은 “무조건 잘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최근 자신을 향한 팬들의 사랑과 관심에 대해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부족할 수 있지만 더 발전해서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민희기자 / 편집=이규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