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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뷰티클린 캠페인 활동 통한 청정 동해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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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13개 기관·단체, 5개 어촌계 등 200여명이 참여
추암해변과 주요 항 등에 방치된 해양쓰레기 및 생활쓰레기 9톤 수거

◇향로봉
◇향로봉 정화활동
◇추암해변
◇추암해변 환경정화
◇어달항
◇어달항 정화활동
◇묵호항
◇대진항

동해시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지난 27일 청정 동해안 조성을 위해 뷰티클린 캠페인을 실시했다.

뷰티클린 캠페인은 쾌적하고 청정한 동해안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민·관이 협력해 매분기마다 시 주요 어항 및 해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5개 기관, 8개 단체, 5개 어촌계 등 200여명이 참여해 추암해변과 주요 관광 어항 4개소에 방치된 해양쓰레기 및 생활쓰레기 9톤을 수거했다.

또, 시는 앞으로 더 많은 시민과 단체들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저감 및 환경보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캠페인을 분기별로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뷰티클린 캠페인과 별도로 시는 매년 연안 생태 환경보전과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바다 환경 지킴이, 해양쓰레기 정화 지원 등에 2억8,500만원을 투입해 해양환경 보전에 힘쓰고 있다.

박재호 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뷰티클린 행사는 기존에 추진해 왔던 환경정화를 넘어 동해시 시민 등 다양한 단체의 동참 유도 및 협력을 통해 새로운 해양쓰레기 수거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분기별로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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