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기독교연합회는 16일 춘천베어스호텔에서 ‘제4회 대한민국 강원도기도회’를 개최한다.
본 기도회는 ‘새로운 강원도, 번영의 특별자치도를 준비하라’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출범을 기원한다. 또, 출산과 돌봄, 교육 컨퍼런스를 진행, 인구위기해소를 위한 민관협력 솔루션을 제공한다.
컨퍼런스는 이수훈 당진동일교회 목사가 ‘저출산, 이렇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공공기관과의 협력 돌봄시스템 구축 지원’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이수형 순복음춘천교회 목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를 주제로 세상을 향한 교회의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이철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이 설교를 통해 제4회 강원도기도회의 포문을 열고, 1부 기도회와 2부 축하의 시간으로 운영된다. 교회연합의 역할 간담회도 열린다. 유화종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아 자유주제 발표 토론을 진행, 지역위기아동 지원사업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양명환 도기독교연합회장은 “이번 기도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번영의 강원시대를 축복하는 시간이 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해가는 강원특별자치도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인구절벽 해소를 위한 솔루션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