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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찐빵 배송’ 원주서 뜨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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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있는 드론 생태계 조성 속도…K-드론 배송 고도화 나서
산불 감시·안전관리 등 공공행정 서비스 분야로 실증 확대

◇원주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6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치킨, 찐빵… 따뜻할 때 드세요. 드론으로 배송해 드려요."

원주에서 다시 한번 드론 배송 서비스가 뜬다. 원주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6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2년 연속 드론 배송서비스에 나서게 됐다.

시는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 지역 내 드론 기업인 캣츠(KATS)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2년차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지난해 1차 사업에서는 신림면 황둔출장소와 원주미래산업진흥원에 실시간 드론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캠핑장 5곳에 이착륙 패드 등 배송 인프라를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지난해 8~11월 찐빵, 옥수수 등 지역 먹거리를 드론으로 캠핑장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했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당초 실증 기간인 점을 고려해 200건을 목표로 했지만, 총 329건의 서비스를 제공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올해 실시하는 2차 사업에서는 배송 품목을 더욱 다양화하고, 드론 배송 중량도 높이기로 했다. 특히 여러 곳에서 동시 배송하는 시스템을 도입, 서비스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산림 감시와 안전 관리를 위한 3D 매핑 등 공공행정 서비스 분야로의 실증 확대를 도모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오는 11월 부론일반산업단지 내 ‘미래항공기술센터’가 문을 열게 돼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지역 기업들과 힘을 모아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드론 서비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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