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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한반도 습지보호지역 보전관리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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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 올해부터 2027년까지 추진

【원주】원주지방환경청은 영월 한반도 습지보호지역 보전관리를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월 한반도습지는 2012년 환경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고, 국제적으로도 생물다양성 보전가치를 인정받아 2015년 람사르습지로 공식 등록됐다.

이번 습지보전 계획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추진되는 제3차 보전계획이다. 원주지방환경청은 '보전과 현명한 이용의 균형'을 목표로 습지 관리체계 효율화, 생물다양성 증진, 현명한 이용 활성화 등 3대 분야에서 생태계 교란식물 확산 차단 및 제거, 육화방지 및 습지생태계 복원, 탐방로 및 편의시설 확대·정비 등 19개 관리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또 동강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에 대한 제4차 중·장기 보전관리계획도 올해 수립해 훼손지 복원은 물론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연차별로 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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