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철원군 재활용쓰레기 판매해 연간 억대 수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종이류·고철류 등 335톤 매각

◇철원군이 지역 내에서 수거된 재활용품을 판매해 연간 1억원 이상의 세입을 올리고 있다. 사진은 군 환경자원사업소 재활용품 선별장 모습.

【철원】철원군이 지역 내에서 수거된 재활용품을 판매해 연간 1억원 안팎의 세입을 올리고 있다. 주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의식도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철원군 환경자원사업소는 최근 경기도 양주시에 소재한 재활용품 매각업체와 종이류와 병류, 고철류, 비철류, 플라스틱류 등 5종 19개 품목에 대한 재활용품 매각계약을 체결, 현재까지 335톤을 매각했다. 지난해 대비 21% 증가한 5,000여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리고 있다. 품목별로는 플라스틱류가 2,081만원으로 가장 많고 고철류는 970만원, 비철류 816만원, 파지 689만원, 병류 460만원 순이다.

매년 1,000여톤의 재활용쓰레기를 수거하고 선별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군은 올해도 1억원 이상의 재활용품 판매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판매 가능한 재활용품 확보를 위해 18명의 재활용품 선별 인력을 투입하는 등 재활용품 선별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군은 과거보다 주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의식이 개선돼 선별작업이 한결 수월하다는 입장이지만 여전히 혼합 배출된 재활용쓰레기가 입고되고 있어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형준 군 환경자원사업소 관리팀장은 "주민들이 분리배출한 재활용품이 소중한 재원으로 재탄생하고 있다"며 "재활용품의 선별량을 증가시키고 자원순환 활성화에 앞장서는 한편 판매수익을 꾸준히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