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제61회 강원사랑시화전에서 최성희 시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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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강원사랑시화전…최성희 강원도예총회장상 수상
시 34편·시조 9편·아동(동시·동시조) 4편 등 50편 당선

◇최성희 ◇박봉준 (사진왼쪽부터)

강원도예총이 주최하고 강원문인협회가 주관한 ‘제61회 강원사랑시화전’에서 최성희(사진) 시인의 작품이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강원문인협회는 24일 최 시인의 ‘박수근 빨래터’를 비롯해 최우수상에 선정된 박봉준 시인의 작품 ‘설악대교에서 청초호를 바라보는 풍경’ 등 총 50편의 당선작을 발표했다. 최 시인의 작품은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이미지와 함께 주옥같이 빛나는 시어들로 심사위원들에게 최고 점수를 받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진원 도문인협회장은 “올해는 ‘강원도 사랑’을 주제로 지역의 빼어난 절경을 담은 작품들이 많았다”며 “그 중에서도 아름다운 언어를 그린 작품들을 세상에 알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선정작들은 시와 그림을 전사, 도자기로 구운 뒤 오는 9월1일부터 정선에서 열리는 제61회 강원예술제 행사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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