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양구군이 선사·근현대사박물관 야외 초가무대에서 ‘제12회 봄, 여름 그리고 청춘 토요음악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토요음악회는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지역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며 스타강사의 콘서트, 트로트·국악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제12회 토요음악회는 오는 27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총 4회에 걸쳐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첫 번째 공연은 군악대와 함께하는 ‘양구 사랑 음악회’를 주제로 21사단 군악대의 피아노 3중주 공연과 시 낭송, 오카리나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두 번째 공연은 6월 24일에 스타강사 최태성의 역사 토크 콘서트가 진행돼 역사 강의와 강원외고 동아리의 난타, 밴드 공연이 준비된다.
세 번째 공연은 7월 29일 ‘오락가락(五樂歌樂) 신명나는 우리가락’을 주제로 난타와 민요 등의 공연이 펼쳐지고, 마지막 공연인 8월 26일에는 ‘클래식으로 만나는 가을’을 주제로 성악과 색소폰 등 다양한 클래식 연주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