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총선
총선
총선

지역

횡성 ‘제2 강원혁신도시’ 우선 배치 촉구

◇도내 횡성군과 동해시를 비롯한 전국 6개 도 18개 시군 대표자들이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비혁신·인구감소 도시 우선 배치 촉구’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횡성군이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유치 경쟁에 뛰어 들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비혁신·인구감소 도시 우선 배치 촉구’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회견은 도내에서 횡성군과 동해시를 비롯해 전국 6개도 18개 시·군이 참여해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골든 타임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절박함을 담아 공동성명서를 채택, 발표했다.

공동성명서에서 이들 지자체는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에 혁신도시가 없는 시군과 인구감소 심각시군을 우선으로 배려해 지역소멸과 구도심 공동화 등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명기 군수는 “횡성은 전략산업인 이모빌리티와 사통팔달 교통망이라는 강점을 살려 ‘제2 강원혁신도시’를 유치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 18개 시·군과 지속적으로 연대해 공동 대응하겠다”고 했다.

이날 공동기자회견에는 경북 안동, 영주, 상주, 문경, 봉화와 경남 밀양, 전북 고창, 충북 충주, 옥천, 괴산, 보은, 단양, 충남 공주, 논산, 부여 등 지자체 대표가 자리를 함께 했다.

횡성군은 정부에서 추진중인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관련해 강원도와 긴밀히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등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