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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대만 총통, 강원도관 방문 … 한국·대만 관광교류 높은 의지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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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대만총통(왼쪽 네번째)이 26일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2023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서 강원도관을 방문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만 타이베이=신세희기자
강원도 소식을 한눈에! 강원일보 | 차이잉원 대만총통이 26일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2023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서 강원도관을 방문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속보=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26일 2023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서 강원도 홍보관을(본보 지난 25일자 1면) 찾았다.

차이잉원 총통은 이날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국제관광박람회 개막식 행사에 참석한 후 13개 국가, 200여개의 홍보관 중 한국관에 이어 강원도 홍보관을 가장 먼저 방문했다.

차이 총통은 강원도 홍보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백창석 강원도 문화관광국장, 강옥희 도관광재단 대표 등에게 여러 차례 고개를 숙이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차이잉원 대만총통(왼쪽 네번째)이 26일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2023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서 강원도관을 방문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만 타이베이=신세희기자

강원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처음으로 단독부스를 마련하고 적극적인 강원관광 홍보마케팅에 나섰다.

특히 오는 9월 고성 등 4개 시군에서 열리는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와 내년 1월 열리는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도 함께 펼친다.

앞서 열린 개막식에서 차이 총통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을 주요 국가로 소개하며 양국간 관광 교류활성화에 대한 높은 의지를 표명했다.

강원도와 13개 시군, 강원일보, 강원랜드 설해원 등은 홍보부스를 통해 관광 홍보외에도 지역 특산품과 연계한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대만 타이페이=강동휘기자 yulnyo@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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