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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해안변 녹지축 공원화 사업 예산 20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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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소동~안현동~사천면 산대월리 71만2,000㎡ 난개발 예방

【강릉】강릉시가 견소동~사천면에 이르는 해안변 송림 녹지축을 보호해 동해안 최고의 힐링 숲으로 가꾸기 위해 추진하는 ‘해안변 녹지축 공원화 조성사업(경포2·3지구)’ 예산 200억원이 확보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이번 추경에서 당초 예산 규모 보다 228% 증액된 관련 예산을 편성해 경포2지구(견소동~안현동), 경포3지구(안현동~사천면 산대월리) 내 토지 및 건물보상(195억원)과, 국민안심해변 사업추진에 따른 용역비(5억원)로 쓸 예정이다.

시는 관련 예산 확보로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국민안심해변 조성을 위한 용역도 조속히 발주해 해안변 자연경관 및 해안녹지를 보호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공원화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해안변 녹지축 공원화 사업은 동해안 대표 관광지인 견소동~사천면 산대월리(경포2·3지구) 해안변 약 71만2,000㎡ 구간을 대상으로 해안 송림지역의 난개발을 막고 각종 연안 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하여 동해안 최고의 힐링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신승춘 강릉시 녹지과장은 “이번 추경 예산 확보는 해양 관광 거점 도시 토대를 마련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빠르고 원활한 사업추진으로 해변조망과 솔향이 어우러진 해안공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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