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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K-푸드, 태국에서 수출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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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제식품박람회 강원도관 운영
300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 거둬

◇ 2023년 태국 국제식품박람회 강원도관 현장 수출 상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강원지역본부와 강원도는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3년 태국 국제식품박람회(THAIFEX-Anuga Asia 2023)’에 참가해 3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로 20회째인 태국 국제식품박람회는 동남아시아 대표 박람회 중 하나로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프랑스, 호주 등이 국가관으로 참가하는 등 총 19개국 3,000여 식품기업과 전 세계 8만명 이상의 바이어와 식음료 종사자들이 참가했다.

국내에선 35개 수출업체와 강원도를 비롯한 경상북도, 전라남도 등 5개 지자체가 함께 56개 부스 규모로 ‘통합 한국관’을 구성하고 김치, 딸기, 배와 같은 신선 농산물부터 홍삼, 콜라겐, 비타민 등 건강식품까지 다양한 수출 유망품목을 집중 홍보했다.

강원도관에서는 강원도의 특산품인 다양한 젓갈류를 비롯하여 치즈를 유아들이 먹기 좋게 가공한 큐브치즈와 이유식 스낵, 건강식품인 여주 엑기스 등 타 국가의 상품과 차별화된 맛과 향으로 바이어들을 사로잡았다.

홍성호 본부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반응이 좋았던 강원도의 젓갈류, 축산가공품, 유아대용식 등이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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