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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숙박업소는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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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크고 작은 이벤트와 피서 시즌 앞두고 단속 강화키로

【강릉】도민체전과 세계합창대회 등 크고 작은 이벤트와 피서 시즌을 앞두고 강릉시가 불법 숙박업소 단속에 나선다. 시는 건전하고 안전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숙박업소, 안전신문고로 신고하세요’ 홍보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불법 숙박업소, 안전신문고로 신고하세요’는 시내 불법 숙박업소를 발견하면 누구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손쉽게 신고할 수 있으며 숙박 이용자 뿐만 아니라 목격자 등 제3자의 경우에도 가능하다. 신고 대상은 건축물 용도가 숙박시설이 아닌 오피스텔, 아파트 등에서 미신고 숙박업을 운영하거나 신고업소라도 숙박요금표 미게시, 신고 면적 초과 운영 등 영업요건을 지키지 않고 불법 영업을 하는 업소이다.

불법숙박영업은 이용객의 안전은 물론 소음, 범죄 등 각종 사회문제를 유발하는 만큼 단속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적발 시 특별사법경찰관의 현장 단속을 통해 처벌할 계획이다.

안전신문고는 신고창구를 일원화하여 생활 주변의 안전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언제 어디서나 신고할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으로 최근 불법숙박 메뉴를 추가해 전담 신고창구를 개설했다. 정인교 강릉시보건소 위생과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숙박영업 행위 근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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