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강원도 7월 인사, 14개 부단체장 교체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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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부시장 백창석·윤승기 거론, 김종욱 강릉부시장 유임 가능성
도청 2청사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유력, 행정국장은 양원모, 최기용 물망

강원도의 7월 정기인사에 관가의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출범한 민선 8기 1년을 맞아 춘천, 강릉을 비롯한 14개 시·군 부단체장이 인사대상에 오르기 때문이다. 여기에 강원도청 2청사인 글로벌본부 개청, 김진태 강원도지사 취임 1년 등 다양한 변수와 맞물려 인사 폭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대 관심은 부시장, 부군수 인사다. 대상은 춘천, 강릉, 동해, 태백, 속초, 삼척, 홍천, 영월, 평창, 정선, 양구, 인제, 고성, 양양 등 14곳에 달한다.

춘천부시장의 경우 백창석 문화관광국장, 윤승기 보건체육국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김종욱 강릉부시장의 경우 이례적으로 유임 가능성도 나온다. 2급으로 신설되는 강원도글로벌본부장(도청 강릉 2청사)에는 정일섭 행정국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행정국장에는 양원모 재난안전실장과 최기용 경제국장이 거론되고 있다.

박용식 특별자치국장의 2급 승진설도 나오고 있다. 승진 시 재난안전실장 이동 가능성이 있다. 병가 중인 유명환 전 재난안전실장도 복귀할 예정이다.

국장급 승진 수요는 ‘5석’에서 일부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안권용·어승담 강원연구원 정책연구위원과 김진휘 농정국장, 최성균 환동해본부장, 최형자 공무원교육원장 등 5명이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국장급 승진 후보군에는 김광철 전략산업과장, 김문기 투자유치과장, 김상영 자치법령과장, 남진우 경제정책과장, 박형철 안전정책과장, 심원섭 관광정책과장, 윤인옥 강원연구원 대외협력관, 전철수 보건식품안전과장, 정연길 산림소득과장, 최우홍 예산과장, 최태영 적극행정지원관, 현준태 자치행정과장 등 15명 안팎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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