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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2023년 지역활력타운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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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자, 귀농·귀촌 청년 지역 정착·일자리 창출 등 지원
2024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502억 4,000만원 투입
정주여건 개선 지역경제활성화·발전 시너지효과 기대

◇인제역 주변에 2024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502억 4,000만원을 투입하는 등 지역발전을 견인하게 될 2023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 조감도.

【인제】인제군이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등 7개 부처가 연계하는 2023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활력타운은 은퇴자, 귀농·귀촌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해서 주거·생활 기반 시설·일자리 창출 등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502억여원이 투입된다.

전국적으로 인제군을 비롯해 충북 괴산, 충남 예산, 전북 남원, 전남 담양, 경북 청도, 경남 거창 등 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앞서 인제군은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2년 도시재생사업 공모 특화재생 분야에 선정되는 는 등 잇따른 정부공모사업에 성공으로 지역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국비 180억을 확보했고 사업대상지인 인제역 주변에 2024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502억 4,000만원 투입하게 된다. 또 관계부처 및 도에서 제공하는 14개 연계사업을 우선 지원받는 것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및 7개 부처 등과 지역발전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제부ː터 살아보기(청년임대주택, 타운하우스)’, ‘인제부ː터 즐겨보기(스포츠센터, 활력센터)’, ‘인제부ː터 비건하기(비건푸드산업,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이 있다 인제군은 2027년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과 함께 인제 역사 일원에 주거 공간, 생활 인프라 조성 및 일자리 창출로 수도권 옆 인제에서 살아보기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최상기 군수는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과 연계한 비건푸드산업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은퇴자 및 청년인구를 끌어들임으로써 인제 정착을 유도할 것”이라며 “철도역을 중심으로 주거·문화·상업 등 복합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발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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