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춘천대첩 기념 평화문화기념관 건립 시민 관심 절실"

기념관 건립추진위 제3차 홍보캠페인 열어
1만명 서명 목표…현재까지 1,800명 받아

◇춘천대첩 평화문화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진성균)는 지난 2일 춘천 풍물 5일장에서 춘천대첩 기념 평화문화기념관 건립 추진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춘천대첩 기념 평화문화기념관 건립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춘천대첩 평화문화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 2일 춘천 풍물 5일장에서 춘천대첩 기념 평화문화기념관 건립을 위한 제3차 홍보 캠페인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일환 무공수훈자회 강원도지부장, 이숙배 유족지부장을 비롯한 무공수훈자회 선양위원 및 봉사단원 13명이 참여했다.

이날 추진위는 시민들에게 기념관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260여명의 서명을 받는 등 1·2차 홍보 캠페인을 포함해 총 1,800여명의 서명을 받았다. 하지만 5차 캠페인까지 1만명 서명운동을 목표로 했지만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김일환 무공수훈자회 강원도지부장은 "춘천대첩은 춘천시민과 국군장병들이 소양강 방어선을 구축해 3일간 북한군 6,600여명을 사살하는 등 뜨거운 애국정신으로 승리한 전투로 낙동강지구 전투, 인천상륙작전과 더불어 3대 대첩으로 불린다"며 "춘천대첩공원도 안보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더욱 나아가 춘천대첩을 영구적으로 기념하기 위한 시설이 꼭 필요한 만큼 시민들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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