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강원도·금융감독원 강원지원, 춘천 풍물시장서 금융사기 피해예방 가두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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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들에 금융사기 경각심 높여
범정부적 보이스피싱 근절 다짐

◇보이스피싱,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캠페인이 7일 춘천 풍물시장에서 육동한 춘천시장 등이 참석해 열린 가운데 육 시장이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하고 있다. 최두원 인턴기자

강원도와 금융감독원 강원지원(지원장:한홍규)은 춘천시, 강원경찰청,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춘천상업경영인연합회와 함께 7일 춘천 풍물시장에서 금융사기 피해예방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도민들에게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예방 및 대응요령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우준식 신한은행 강원본부장, 고명환 NH농협은행 강원본부장, 이금선 춘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임병철 춘천상업경영인연합회장을 비롯한 강원경찰청 보이스피싱 수사대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춘천 풍물시장 상인들과 함께 장날을 맞아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금융사기 피해예방 홍보 리플릿을 배포했다. 또 신종 금융사기 피해사례 등을 전파하며 금융사기가 의심될 경우 즉시 경찰청(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에 신고하도록 안내했다.

한홍규 금융감독원 강원지원장은 “매년 도내 1,000명 이상이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당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며 “강원도와 함께 생활밀착형 금융사기 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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