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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포토뉴스]시민기자단-시민의 눈으로 본 강원

여름 맞이를 준비하는 5월의 풍광들이 다채롭다. 착한 날씨에 파도마저 얌전해진 동해 어달해변에 떠오르는 일출은 한없이 평화로워 보인다. 해발 1567m의 태백산 정상은 늦은 봄소식에 이제야 철쭉이 한창인 반면 인제 내린천의 시원한 강줄기에는 카약과 레프팅을 즐기는 시민들로 북적여 벌써 여름이 한창이다. 여름이 다가오면 그 이름부터 아름다운 양귀비가 꽃을 피운다. 기본적으로 마약의 원료가 되는 양귀비는 국내에서 재배가 금지되지만 마약성분이 없는 개양귀비 등 일부 품종은 관상용으로 재배가 가능해 어떤 지역에서는 양귀비축제를 벌이기도 한다. 홍천의 칡소폭포에는 산란시기를 맞은 열목어들이 폭포의 거친 물살을 거슬러 오르며 장관을 연출한다. 도심의 불빛이 사라진 한계령의 밤은 빌딩숲의 야경보다 아름다운 은하수가 장관을 이룬다. 은하수는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5월에서 6월이 관측하기에 적당하다. 따뜻한 남쪽나라로 월동을 위해 떠나던 민댕기물떼새는 길을 잃은 것인지 본래 다니던 해안길이 아닌 내륙의 춘천에 등장해 눈길을 끈다.

동해 어달해변 일출 . 용석기 시민기자

태백산은 우리민족의 명산이다. 철쭉과 고목이 운해를 배경으로 멋진 풍광을 자랑하고 있다.김명운 시민기자
6월 여름의 시작, 벌써부터 내린천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카약커들로 가득하다. 김장헌 시민기자

원주 용수골 양귀비-유관선 시민기자
철원 고석정 꽃밭 봄 시즌이 1일 부터 유료오픈, 양귀비, 수레국화, 금오초등이 만개해 관람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최용주 시민기자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열목어 서식지 홍천군 내면 명개리 계방천과 내린천 일대는 강원도 기념물 제67호로 지정되어 보호한다. 열목어는 수온이 20℃ 이하의 수온에서 자라는 낸수성 민물고기로 홍천 게방천, 내린천등은 수온이 11∼13.5℃ 청정 1급수로 열목어 서식 환경이 가장 좋은곳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5월 말부터 6월 중순이면 산란을 위해 열목어가 내면 광원리 칡소폭포를 튀어 오르는 장관을 볼수 있다. 사진은 2023년 5월 21일 촬영 하였으며 여러장을 HDR 합성 했다. 홍원문 시민기자
한계령의 수려한 설악산 너머로 은하수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유관선 시민기자
동, 서해안에서 주로 발견되는 민댕기물떼새가 29일 춘천 중도에서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3월~ 5월, 9월~10월에 관찰되는 나그네새로 중국동북부, 러시아 극동에서 번식하고 중국남부, 대만 에서 월동하는 새다. 조성원 시민기자
동, 서해안에서 주로 발견되는 민댕기물떼새가 29일 춘천 중도에서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3월~ 5월, 9월~10월에 관찰되는 나그네새로 중국동북부, 러시아 극동에서 번식하고 중국남부, 대만 에서 월동하는 새다. 조성원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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