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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도의원, 지역 현안 해결에 힘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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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7개 사업 추진 위한 내년 도비 440억원 확보 시급"
지역 도의원 "예산 확보에 전력…소통에 적극 나설 것

◇원주시와 지역 도의원 간담회가 7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원강수 시장과 김기홍 도의회 부의장, 도의원, 간부급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원주】원주시와 지역 도의원이 주요 현안사업에 힘을 모을 것을 결의했다.

시는 7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원강수 시장과 김기홍 도의회 부의장 등 지역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 자리에서 시는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 17건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한 데 이어 내년도 도비 440억원이 원활하게 확보되도록 건의했다.

또 강원보건환경연구원의 원주 분원 설립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원주시립미술관 건립과 기업도시 생활체육시설·동부권 종합체육단지·태장동복합체육센터 조성, 원주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립 등이 지방이양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 도비 확보가 절실한 상황임을 재차 촉구했다.

◇원주시와 지역 도의원 간담회가 7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원강수 시장과 김기홍 도의회 부의장, 도의원, 간부급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원강수 시장은 “지역 도의원들과 함께 지역발전의 추진 동력을 재확인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며 “강원도와의 관계에서 가교역할을 하는 동시에 원주시와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도에 대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기홍 도의회 부의장은 “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를 위해 원주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는데 힘쓰겠다”며 “주요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도의원 모두가 힘을 모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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