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와 중소벤처기업부, 강원테크노파크는 26일 춘천 ORA호텔베어스에서 ‘2023 규제자유특구 비즈 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 허영·노용호 국회의원, 김헌영 강원대 총장, 윤종욱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기대 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 기간 연장 등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장현 강원TP 원장은 “도내 산업 전반에 걸쳐 규제를 지속 발굴해 제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아이엠랩(대표:권예람), ㈜리틀원(대표:이병규)이 각각 2,000만 원의 챌린지 안착화 지원금을 받았다. 이어 강원자치도, 강원TP, 벤처캐피털사(VC) 등 8개 기관이 투자활성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특별강연에서는 이주연(도 기업호민관) 아주대 산업공학과 교수, 박정환 메쥬 대표, 임병을 아이피오브릿지 대표 등이 기업 규제혁신 성과, 투자성공 전략 등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특히 국내 유수의 벤처캐피털사들과 도내 기업간 1대1 네트워킹과 투자상담 컨설팅이 진행됐다.
실내에는 도내 4개 규제자유특구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 부스가 마련됐고, 야외무대에서는 액화수소 선박과 액화수소 충전기 등 실물이 전시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도내 4개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도내 특구기업들의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