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여야가 기초단체장 최종 결선에 속속 돌입하며 공천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기초단체장 경선은 다음주면 모두 끝난다. 국민의힘 도당은 17~18일 2차 경선을 갖고 본선 후보군을 확정한다.
민주당 도당은 16일 결선 투표 절차가 남은 춘천·홍천·철원 등 4곳의 기초단체장 후보에 대한 현장 등록을 받았다. 이날 현장에서는 결선에 오른 모든 대상자들이 등록을 마쳤다.
이에 따라 춘천은 육동한·이재수, 홍천은 박승영·이규설, 평창 장문혁·한왕기, 철원 구인호·한금석 후보가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경선을 치르게 된다. 앞서 3~4인 구도에서 1차 경선을 치른 결과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다. 결선 후보들은 지역 단체와 간담회를 갖는가하면, 출퇴근 인사에 나서며 당내 경선 막판까지 표심을 다지는 모습이다.
1차 경선과 마찬가지로 권리당원 선거인단 50%, ARS안심번호 여론조사 50%방식이 적용된다. 앞서 경선 결과 발표가 사흘간의 투표 직후 발표된 것을 감안하면 이번 경선도 22일께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당은 이날 광역의원 강릉제4선거구와 기초의원 속초나·인제나·횡성가 선거구 경선 후보자 등록도 진행, 20~21일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이후 선거구 조정 가능성 등에 따라 치르지 못했던 광역·기초의원 경선과 비례대표 순위 경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도당은 17~18일 동해·삼척·횡성·철원 등 4개 지역에서 기초단체장 2차 경선을 실시한다.
이들 지역은 지난 14일 1차 발표에서 최종 공천 후보를 내지 못한 곳으로, 득표율 1·2위간 양자 대결로 2차 경선을 치르게 된다. 선거인단 50%·국민 여론조사 50%다.
동해에서는 김기하·최재석 후보가 맞붙는다. 삼척은 박상수·김동완 후보가 경쟁한다. 철원에서는 김동일·신인철 후보가, 횡성에서는 임광식·함종국 후보가 각각 2차 경선을 치른다.
‘한국시리즈식‘으로 진행되는 강릉시장 선거 경선도 이 기간 함께 진행된다. 권혁열·심영섭·최익순 후보 중 1위를 차지한 후보가 오는 25~26일 현직 김홍규 시장과 본경선을 치르고, 27일 최종 후보를 낸다.
이현정·윤종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