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고압산소챔버를 생산하는 (주)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가 창업 10년 만에 회사 사옥을 겸한 공장을 건립했다.
2013년 원주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면서 창업한 아이벡스는 지난 5일 오후 원주 지정면 기업도시 내 신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윤석호 아이벡스 대표와 임직원, 김광수 (주)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 대한고압의학회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아이벡스는 기술보증기금 벤처기업으로 2013년 6월 인증을 받았으며, 같은 해 6월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다. 최근 홈&헬스케어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사업규모를 키우고 있는 상황에서 사옥을 겸한 신공장을 건립한 것이다.
윤석호 대표는 “신공장 완공을 통해 기술력과 브랜드를 더욱 향상시키고 도약시킬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광수 원장은 “원주 창업기업이 성장을 해서 공장을 갖게된 것에 무한한 자긍심을 갖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