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의 대표 향토기업인 한라시멘트가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한라시멘트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제고와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농산물을 구매해 전 직원들에게 나눠 주고 있다.
구매 제품은 한라시멘트 본공장 소재지인 강릉시 옥계면에서 생산된 특산물로 감자·옥수수·미역 등 3가지 품목이다.
회사는 올해에도 직원 복지 차원에서 농산물을 구매해 전 직원들과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원하는 품목 한 상자씩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주요 고객 및 임직원들의 개인 선물용 농산물 구매도 전사적으로 장려하며 동시에 진행해 왔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최대한 구매해 판로 확보에 직접적인 도움은 물론 이 지역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효과도 있어 지역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도 지역 농협을 통해 직원 나눔용과 선물용 등 총 1,800 상자(5,000여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매했다.
김학성 한라시멘트 대외협력팀장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특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적극 이어 가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