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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캠핑장할인권, 산채농장 체험권 … 특색있는 고향사랑 답례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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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선정위원회

◇영월군은 지난 7일 제2회 영월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선정위원회 개최를 통해 위원들의 다양한 평가를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업체 15곳과 38개 품목의 답례품을 최종 선정·의결했다

【영월】영월군이 캠핑장 할인권, 목공 원데이클래스 등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답례품을 선정했다.

영월군은 최근 제2회 영월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선정위원회을 열고 위원들의 다양한 평가를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업체 15곳과 38개 품목의 답례품을 최종 선정·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의 농산품, 가공식품 등과 함께 산채농장 체험권, 나물밥한상차림, 목공 원데이클래스, 캠핑장 이용할인권, 전기카트체험권 등 관광서비스 분야가 다수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한 답례품은 지역 특색을 살리면서도 기부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고 지역 공급업체에게는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체류형 상품을 선정해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처음 시행된 영월 고향사랑기부제는 기존 26개 업체, 97종의 답례품을 선정해 운영해 왔으며 기부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지난달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했다.

이관우 영월 부군수는 “기부자들에게 다양하고 질 좋은 답례품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답례품을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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