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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도민 유가 부담 해소”…우상호 “유공자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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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강릉~삼척 고속화 철도 영동권 교통망 획기적 개선"
우, 보훈단체장 간담회 “도지사 되면 보훈회관 신축 지원”

◇일러스트=조남원 기자

동해안을 '전략지역'으로 삼은 여야 강원도지사 후보들이 7일 강릉과 삼척 등에서 온종일 도민과 소통을 이어갔다.

국민의힘 김진태 지사는 강릉~삼척 고속화 철도의 차질 없는 추진과 유가 안정을 위한 도 차원의 지원 방안 도출을 앞세웠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강조하며 강릉지역 보훈단체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7일 강릉시 안현동 주유소를 찾아 김상영 강릉부시장을 비롯한 한국석유관리원 강원본부 관계자와 함께 정량미달 및 품질검사 시료채취를 하고 중동 상황(국제 유가 변동)으로 인한 어려움 등을 청취했다. 강릉=권태명기자

■김진태 "강릉~삼척 철도 점검·도민 유가 부담 해소"=김진태 지사는 도민 체감형 물가 해소와 차질 없는 SOC 사업 추진으로 민심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삼척을 찾아 강릉~삼척 고속화철도 사업 로드맵을 밝히며 추진 현황과 향후 일정을 살폈다. 올 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해당 고속화철도는 고성~부산 노선 중 유일한 저속 구간(45㎞)을 고속화하는 사업이다. 완료 시 강릉~부산 이동시간은 기존 5시간대에서 3시간30분대로 개선된다.

이와 함께 기존 노선을 활용한 '바다열차' 부활이라는 선물도 전했다. 누적 이용객이 198만명에 달하지만 현재는 중단된 바다열차를 도와 지자체가 공동 개발하는 방식으로 재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어 강릉시 경포동의 한 주유소로 이동한 김 지사는 석유제품 수급 및 재고 상황 등을 점검하고 주유업계 소상공인들을 위한 도의 지원 방안 등을 안내했다.

김진태 지사는 “도민이 체감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가격표시제 준수와 적정 가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예비후보가 7일 강릉시보훈회관에서 최진영 강릉시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보훈 단체와의 간담회를 갖고 회관을 살펴보고 있다. 간담회에는 박용철 고엽제전우회 지회장, 최남규 무공수훈자회 지회장, 정래순 월남참전자회 지회장, 함영근 특수임무유공자회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강릉=권태명기자

우상호 “국가 위해 헌신한 애국자 노후, 국가가 책임져야”=민주당 우상호 강원지사 예비후보는 이날 강릉시보훈회관에서 강릉시 보훈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보훈단체장들은 낙후된 보훈회관 청사를 새롭게 지어줄 것을 요청했다. 최진영 강릉시보훈단체협의회장은 “청사 신축은 우리 자존심을 살리는 일”이라고 했고, 함영근 특수임무유공자회 지회장은 “춘천, 원주 등은 받고 있는 특수임무유공자회 유족보훈연금을 강릉은 받지 못하는 만큼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이에 우 후보는 “도지사가 된다면 강릉시가 새로운 부지를 정해 보훈회관을 짓겠다고 했을 때 도비를 매칭하는 등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을 해드려야 한다는 것이 대통령의 소신”이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애국자 분들의 노후를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8일에는 고성 DMZ박물관, 잼버리수련장 등을 나서 영동 표심 공략을 이어간다. 한편, 우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만나 접경지 재생에너지벨트 조성과 수자원 관리 관련 강원도 규제 문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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