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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치매안심센터, 치매 조기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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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보건소

【강릉】강릉시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 조기검진 사업은 총 3단계로 이뤄지고 인지선별검사의 경우 별도의 예약 없이 10~15분이면 검사가 가능하며, 필요한 경우 진단검사 후 감별검사가 이뤄진다.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도 실시한다. 치매고위험군은 만 75세 진입 및 만 76세 이상 1인 가구 강릉시민이다.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경우 운전면허 갱신 시 1단계 인지선별검사가 필수이므로,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조기검진 관련 문의는 시 치매안심센터 조기검진팀 담당자(660-3083)에게 문의하면 된다.

원경재 시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중증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해 대상자와 가족의 부담을 크게 경감시킬 수 있다”며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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