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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장애인태권도 대표팀, 춘천서 훈련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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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춘천종합체육관 태권도훈련장에서 아제르바이잔 장애인태권도 대표팀과 대표팀과 춘천시장애인태권도협회 소속 엄재천, 비장애인 겨루기 선수 20여명이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아제르바이잔 장애인태권도 대표팀이 춘천서 훈련을 가져 화제다.

지난 25일 찾은 춘천종합체육관 태권도훈련장에서는 아제르바이잔 대표팀과 춘천시장애인태권도협회 소속 엄재천, 비장애인 겨루기 선수 20여명이 훈련에 한창이었다. 이번 훈련은 27일 프랑스 파리 장애인태권도 그랑프리를 앞두고 있던 아제르바이잔 대표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2023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에서 열린 세계장애인태권도오픈챌린지에 출전하기 위해 춘천을 찾은 아제르바이잔은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태권도 종주국’ 한국에서 훈련을 진행하길 원했고, 문화축제 조직위원회가 이 같은 훈련을 마련했다.

아제르바이잔은 70㎏급 세계랭킹 2위 카릴로프(25), 58㎏급 세계랭킹 3위 제날로프(18), 80㎏급 세계랭캥 6위 아부잘리를 보유한 장애인태권도의 세계적 강팀이다. 이들은 한국 선수들과 함께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했다.

파리드(34) 아제르바이잔 대표팀 코치는 시종일관 훈련 장면을 동영상으로 담으며, 집중했다. 전날 강원사대부고 태권도팀과 훈련을 가졌다는 파리드 코치는 “세밀한 발차기 기술, 표정관리 등을 배울 수 있었다”며 “한국의 서로 독려하는 훈련 분위기가 정말 멋지다. 한국에서 훈련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만족해했다.

아제르바이잔은 국가적으로 태권도 지원에 열정적이다. 장애인태권도 대표팀도 1년에 수차례 국제대회에 출전할 정도로 많은 지원을 받고 있다. 이날 훈련에 함께 한 정구현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 사무국장은 부러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정구현 국장은 “외국 선수들과 교류를 앞으로도 많이 했으면 좋겠다”면서도 “우리도 실업팀이 창단돼 아제르바이잔처럼 많은 지원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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