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원주 상가 옥상서 10대 여성 투신 소동…대치 끝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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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10여분만에 구조…인근 지구대 이송

◇사진=연합뉴스

11일 오후 5시34분께 원주시 단계동에서 ‘사람이 상가 옥상 난간에 걸터 앉아있다’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소방당국은 10대 A양이 옥상에 위치한 것을 확인,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구조 작업에 나섰다.

A양은 경찰의 설득 끝에 이날 오후 6시49분께 구조돼 인근 지구대로 이송됐다. 경찰은 A양을 상대로 옥상에 올라간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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