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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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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북읍 직전리마을 선정

【정선】2023년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우수마을에 사북읍 직전리마을이 선정됐다.

군은 지난 12일 사북읍 직전리 마을회관에서 배왕섭 정선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전광표·송수옥 군의원, 지형규 군 산림과장,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 산불 없는 녹색우수마을 현판식을 갖고 시상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군내 121개 마을에서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사북읍 직전리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산불조심 계도 활동을 벌인 결과, 지난 봄철 산불 방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농·산촌 마을의 자발적인 서약을 통해 산불 발생의 주요원인 중 하나인 논·밭두렁, 농산부산물 및 폐기물 불법 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선 지역에서는 2014년 여량면 고양리를 시작으로 지난해 북평면 숙암리까지 총 11개 마을이 선정됐다.

지형규 군 산림과장은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된 마을이장 및 주민들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며 “앞으로 정선군이 산불 없는 청정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년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우수마을 현판식이 지난 12일 사북읍 직전리 마을회관에서 배왕섭 정선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전광표·송수옥 군의원, 지형규 군 산림과장,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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