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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기업도시 첫 공공도서관 '샘마루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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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식 20일 열려
거점도서관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원주】원주기업도시 샘마루도서관이 개관했다.

원주기업도시 내 첫 공공도서관인 샘마루도서관은 142억원을 들여 기업도시 중앙공원 부지에 연면적 2,815.83㎡,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어린이자료실, 다목적실, 2층은 종합자료실, 문화강좌실, 디지털창작소 등으로 조성됐다. 신간,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등 책 2만2,000여권을 갖췄다.

샘마루도서관은 지역 거점도서관으로 도서관 고유 기능은 물론 전시, 공연 등 계층별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개관을 기념해 다음달 22일까지 다양한 독서 행사를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 12월 31일 휴관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다만 종합자료실은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샘마루도서관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개관, 서부권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서관은 문화시설 핵심 축의 하나인만큼 앞으로도 도서관의 역할을 꾸준히 관리하고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차근차근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샘마루도서관 개관식이 20일 원강수 원주시장, 이재용 원주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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