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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강원 “한라대는 한국어강사 부당해고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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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논평 발표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이 21일 ‘한라대는 한국어강사 부당해고 철회하라’는 논평을 내고 강사에 대한 고용안정 대책을 즉각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도당은 논평을 통해 “지난 7월 한라대 한국어교육원은 한국어 강사 5명을 해고했고 내세운 해고 사유는 ‘근로계약기간 만료’였다”며 “언뜻 보면 적합한 것 같으나 5명 강사는 모두 계속 근로기간이 2년을 초과한 상태로 ‘기간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 체결 노동자’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당은 “교육원은 해고 직후 7명을 신규로 채용, 2년 넘은 강사에 대한 고용 책임 회피를 위해 부당해고를 한 것”이라며 “해고 노동자들이 강원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 신청을 했고, 부당해고로 판정됐다. 교육원은 해고 통보를 철회하고 강사들에게 사과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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