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는 한국관광공사·한국방문위원회는 지난 23일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와 연계해 ‘동아시아 관광의 날(EATOF DAY in 강원)’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글로벌 붐업과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EATOF) 회원 정부 간 관광교류 네트워크를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또 해외 여행사·미디어를 초청해 웰니스와 한류 등 강원자치도만의 특화된 관광 상품을 홍보했다.
피터 시몬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회장과 가르시아 필리핀 세부주지사, 문크바타르 몽골 튜브도지사를 비롯한 8개국 EATOF 회원정부 대표단과 해외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가했다.

필리핀 세부주, 미국 북마리아나주 사이판의 댄스공연, K-POP 댄스, K-트로트 공연 등 세계 각국의 어울림 한마당 축제로 진행됐다.
가르시아 필리핀 세부주지사는 “2007년 방문 이후 2023 강원 세계산림엑스포라는 국제적 행사를 통해 강원자치도에 다시 올 수 있어 영광스럽고 기쁘다. 강원과 세부는 EATOF를 통해 20년 이상의 우정을 쌓아왔고 앞으로도 더 굳건히 공동 협력해 나갈 생각” 이라고 말했다.
문크바타르 몽골 튜브도지사는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축하하며 강원자치도의 숲이라는 풍부한 자원을 이번 엑스포를 통해 즐길 수 있었다”면서 “2024년 EATOF 몽골 튜브도 총회가 열릴 예정이며 회원지방정부 여러분들을 튜브도에서 다시 뵙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는 “20년 전 출범한 EATOF 8개국 회원지방정부가 강원특별자치도의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것에 감사하며, 그 끈끈한 우정을 오늘 다시 확인할 수 있어서 기쁘다” 고 밝혔다.
